뉴스레터 트위터 페이스북

G-CON TRADE SYSTEM 콘텐츠수출지원시스템
발견경기동네서점展
게임창조오디션

SMART CONTENT HUB GYEONGGI-DO

  • 경기영상위원회
  • 경기문화창조허브

    판교 광교 의정부
  • 경기콘텐츠코리아랩
  • PlayX4
뉴스레터 신청

혼자가 아닌 함께 가는 <소녀 더 와일즈>의 스튜디오 제나

 

 

 

 

네이버 웹툰 TOP 5 안에 손꼽히는 <소녀 더 와일즈>. 지난 10월 경기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소녀 더 와일즈>는 국내 총 5억 9천 7백만 PV(Page View, 사용자가 사이트 내 웹페이지를 열람한 횟수) 주간 약 300만 PV가 발생하는 작품이라고 전했다.

 

<소녀 더 와일즈>는 <펫 다이어리> <열아홉 스물하나> 제나 작가와 <은밀하게 위대하게> HUN(훈)작가가 들려주는, 다소 과격한 소녀들의 전쟁 같은 삶 이야기이다.

 

국내 뿐 아니라 네이버 라인 웹툰 (총 1억 6천만 PV) 북미, 중국, 일본 등 (주간 80만PV)에 서비스 되고 있는 이 작품은 춘의테크노파크 경기콘텐츠진흥원(부천시 원미구 춘의동) 내 ‘스튜디오 제나’(대표 김혜진)에서 만들어지고 있다.

 

‘스튜디오 제나’에서 김혜진 대표(35)를 만났다. 김 대표는 웹툰 <소녀 더 와일즈> <펫 다이어리> <열아홉 스물하나> 동화 <내 친구 용기>의 그림을 그린 제나 작가이다.

 

경기콘텐츠진흥원에 두 달 전 입주한 김 대표는 집도 경기도 평택시에서 부천으로 이사 했다. “이사하자마자 전입신고를 했어요. 새내기 부천시민이에요. 은행도 가깝고 부천은 맛있는 곳이 많은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001

 

 

‘따로 또 같이’ 공동프로젝트 진행

부천으로 작업실을 옮긴 이유는 “보통 화실 같은 경우에는 작가분이 계시고 그 밑에 동료 작가 들이 있거나 작가 한 분에 일을 도와주는 어시스트가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면 저희 스튜디오는 저도 작가이고 작가 네 명이 있어요. 이 네 명의 작가가 각자 따로 작업을 하면서 플러스 공동의 프로젝트를 진행할 거에요.”라고 김 대표는 설명했다.

‘스튜디오 제나’는 일 여 년 전 부터 준비되어 왔다. 작가들이 연재를 할 때와 하지 않을 때에는 차이가 생긴다.일을 할 때와 안할 때에 발생되는 수익차이다. 연재를 안 하는 시기에 불안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지 않기 위해 여러 작가들이 각자 따로 일하면서 동시 작업을 하거나 공동 작업을 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공동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면 장단점이 있을 거 에요. 내가 잘하는 것 그 사람이 잘하는 것이 합쳐져 시너지가 돼서 좀 더 체계적으로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려고 시작하게 되었어요.”

‘스튜디오 제나’에는 다음 웹툰 <그놈은 여고생>백영민 작가와 <육식공주 예그리나, 글 하일권> 김지민 작가,네이버 웹툰 <마법스크롤상인 지오, 글 엄재경> 호패 작가가 소속되어 있다. ‘스튜디오 제나’의 김혜진 대표도 제나 작가로 활동 중이다.

 

대표님은 데뷔 9년차 만화가

김혜진 대표는 데뷔 9년차 만화가이다. 데뷔 작품은 <펫 다이어리> 네이버 ‘도전 만화’출신이다. 만화를 전공한 것은 아니었지만 어릴 때부터 만화를 좋아했다. 9살 때 만화가가 되겠다고 결심했다. “제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는 것은 그것(만화)밖에 없었어요.”

시작은 순정만화 <열아홉 스물하나>처럼 결이 부드러운 작품이었다. 문득 아무 생각 없이 볼 수 있는 만화를 하고 싶었다. 의미를 담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작품도 훌륭하지만 아무생각 없이 낄낄대며 접할 수 있는 만화를 그려보고 싶었고 액션 작품을 하고 싶었다.

 

 

002 003

 

 

 

<소녀 더 와일즈>의 스토리(글)는 HUN(훈)작가가 맡고 있다. 그림은 제나 작가이다. “HUN 작가님이랑 밥 먹는 자리에서 스토리를 맡아 달라고 제안했어요. 처음에는 아무런 반응 없이 가만히 계시는 거 에요. 옆에 있던 동료 작가가 쟤(HUN) 또 머릿속으로 콘티 구상한다고 하시는 거 에요. 그 자리에서 정말 A4용지에 원안을 드렸어요. 여자 격투학교인데 여성공포증이 있는 남자아이가 전학을 간다. 남자친구를 사귀어야 하는 규칙 때문에 여자들이 토너먼트를 벌인다 라는 시놉을 가지고 5년을 해오고 있어요.”

 

<소녀 더 와일즈>는 2011년 8월 첫 선을 보인 후 현재까지 매주 연재되고 있는 네이버 웹툰이다. “처음에는 3년 정도를 생각했어요. 조회 수는 계속 오르고 있고 언제 끝날지는 저도 모르겠어요.” 김혜진 대표(제나 작가)도 모른다. 중국에 연재가 되고 있고 10월에는 일본에서 책으로 출간되었다.

 

김 대표는 이 작품은 자식 같은 작품이라고 말했다. “기대를 한 작품은 아니었는데 어느 덧 자랐고 혼자 컸어요. HUN 작가님도 제가 너무 하고 싶어 하니까 스토리를 맡아주셨고 담당자분들도 고생을 많이 하시고 정말 이렇게 잘될 줄 몰랐어요. 판권도 많이 팔렸고 네이버 라인 웹툰에 거의 들어가 있고요. 영상화 판권 이야기도 협의 중 이고요.”

<소녀 더 와일즈>는 단행본 출간, 일본 출간, 캐릭터 상품 출시, 게임 제작 진행 중이다. <열아홉 스물아홉>은 프랑스 clair de lune 출판사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OLYMPUS DIGITAL CAMERA

김혜진대표(제나 작가)의 책상

005

스튜디오 제나의 사무실

 

 

남의 성장을 도우면 나도 성장 한다

김혜진 대표는 욕심 있는 사람이다. 스스로가 그렇게 말한다. 지금 작품에 만족하지도 않는다. 혼자 커 나가는 데에는 분명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고 지금 같이 들어와 있는 작가들과 앞으로 들어올 작가들과 같이 성장하기를 위해 ‘스튜디오 제나’를 만들었다. 남의 성장을 도우면 나도 성장한다고 한다.

김 대표는 “발전하는 사람을 이상적인 사람이라 생각한다. 모든 지점에서 지금보다 나아지길 바라며 일 년 후 던 십년 후 던 그때보다 많이 컸지 라고 말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스튜디오 제나’는 걸음마를 띠었다. 일 년 후 걸음마의 속도는 분명 빨라질 것 이다. 그것도 아주 빠르게 뛰어갈 것 같다.

 

 

글 김덕영

사진출처 김덕영/ 네이버 웹툰

사진은 작가(스튜디오 제나)의 동의 하에 게시하였음

담당부서정보미디어팀 담당자관리자 연락처032-623-8062 이메일webmaster@gdc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