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GREEN

이 동화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시키고, 세종대왕님이 창제하신 한글들이 생명 글씨로 태어나 세상을 여행하면서, 나중에 인생에서 겪는 감정들을 미리 간접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생명글씨는 무가 되어 햇살과 나비의 도움도 받으며 위기를 벗어납니다.

자연이 서로 돕고 돕는 상생관계를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알게됩니다.

물이 되어, 장미의 생명을 불어넣어주고, 물감으로 변해 조약돌에게도 더 넓은 세상을 알려주는 생명글씨

는 무였을 때 자신도 도움을 받았던 기억을 되살려 다른 이에게 도움이 되어주며 기쁨을 느낍니다.

바쁘게 살아가는 속에서도 자연의 고마움을 느끼고, 삶의 소중함을 알게 되며, 사회에서도 서로 도움을 주고 받는 기쁨과 의미를 알게 되는 아이들이 많아지기를 소망하며 이러한 내용을 넣었습니다.

소년과 소녀의 순수한 사랑이야기는 인생에서 소중한 추억이자, 이야기에 재미를 더해줍니다.

갈겨니가 외로워 친구들을 만나 행복한 추억을 쌓는 모습도 있는데, 인생에서 사랑과 우정의 중요성을

알 수 있습니다.

가난한 환경 속에서도 늘 열심히 살며 아버지의 병환을 낮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효심 깊은 소년을 도와주는 묵이 된 생명글씨가 아버지의 병환을 낳게 해줌으로써 희망을 잃지 않으면 언젠가는 모두 해결될 수 있으니 힘든 순간에서도 희망의 끈을 절대 놓지 말라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여정을 마치고, 민들레에게 생명글씨로 살면서, 힘든일, 슬픈일, 기쁜일, 감동적인일들을 솔직하게 말하며 인생을 추억하는데, 이는 노년기에 해당이 됩니다. 인생의 모든 것을 겪어보며 추억하는데, 건강해진 소년의 아버지가 어부일을 하러나가시는 모습은 큰 감동을 줍니다.

생명글씨는 긴 여정을 마치고, ‘하품’으로 태어나서 영희라는 소녀의 피곤함을 풀어주고, 다른 생명글씨들을 만나서, ‘모음이 자음이’ 로 탄생을 합니다.

‘모음이 자음이’의 탄생으로 모든 언어들이 함께 축하를 해주고, 강강 수월래 춤을 추면서 세종대왕님을 만나러 시간여행을 합니다.

처음엔 정희공주를 만납니다. 그 다음에는 세종대왕님을 만나는데, 한글 창제시 많은 도움이 되었던 정희공주의 이야기를 담은 현재 책이 거의 없기에, 세종대왕님의 업적과 정희공주라는 새로운 캐릭터 등장으로 궁금증을 불러일으켜 한글 창제의 역사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