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태겸
  • 010-3295-3600
  • 경기 남양주시 호평로 161-83 (호평동) .

Contents Directorymore

기업에 문의하기
기업명 돈큐

이 메일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해외진출 지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송되었습니다.

자동등록방지

캡차

왼쪽의 문자를 순서대로 모두 입력해주세요. 이미지 새로고침

Information

  • ETC Etc
  • 플랫폼
    극장
  • 장르
    기타(Drama)
  • 단계
    개발중
  • 제작년도
    2023
  • 분량
    -
  • 타겟
    -

Introduction

동물의 본능과 같은 죄는 세상에 없는 개념이라 믿는 명지는, 벌어지는 모든 안 좋은 일은 자신 때문이라 생각하는 성훈을 만난다. 둘은 가까운 사이였지만, 단 하나의 사건으로 인해 멀어지며, 그 일은 둘의 일상을 지옥으로 끌고 간다.

성훈(남, 8살)은 자신의 어떤 기억을 몸에 문신으로 새기면, 그 기억을 말끔히 지울 수 있는 능력의 소유자이다. 친구들에게 놀림과 구타를 당하던 성훈은 명지(여,12살)에게 자신을 보호해 달라 요구한다. 죄란 원래부터 존재하지 않는 개념이라 믿는 명지는, 성훈의 요청을 무시하지만, 몸에 그려진 문신그림에 매혹되어 보호하기로 한다. 어느덧 성장하여 보육원을 나와 독립을 준비해야만 하는 명지는 돈이 필요해 대놓고 범죄를 저지르기 시작한다. 성훈은 명지와 함께 할수록 몸의 문신이 점점 늘어간다. 그러던 중 명지는 우발적 살인을 함으로써 실형을 살게 되고, 성훈과 처음 떨어지게 된다. 성훈은 용덕스님의 조언에 따라 일자리를 갖게 되고, 사랑하는 페마(여, 네팔인)를 만나 평범한 삶을 살게 된다. 출소한 명지가 자신을 찾아내기 전까지는. 성훈을 어렵게 찾아낸 명지는 어딘가 달라진 성훈에게 분노하고, 하필이면 그때 페마(성훈의 약혼녀)와 그녀의 친동생은 누군가로부터 살해당한다. 사건현장에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성훈은 살인혐의를 받으나, 증거불충분으로 사체훼손죄로 실형을 살게 된다. 감옥에서 샤워를 하던 도중, 성훈은 자신의 가슴에 커다랗게 문신 된 한 여성의 얼굴을 보게 되나 기억나는 것이 전혀 없다. 몸을 살펴보면 같은 여성의 얼굴이 꽤 많이 등장하는데, 출소한 날, 성훈의 앞에, 그 여성, 명지가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