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정체를 알 수 없는 불괴물이 도시에 나타난다
스트레스를 없애주는 음료 <스트레스 킬러>가 출시되자 사람들은 이 음료의 탁월한
효과에 열광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온 몸에 불이 붙은 불괴물이 도시에 나타나는데
주인공 짱돌도 불괴물이 나타나 회사를 불태우는 바람에 실직자가 된다
평범한 세 친구가 우연히 <스트레스 제로> 음료를 만들어 불괴물을 퇴치한다
짱돌, 타조, 고박사는 아직도 어릴 때 별명을 부를 정도로 친한데 고박사의 푸드트럭이 이들이 모이는 아지트이다
세 친구는 고박사가 <스트레스 킬러>를 흉내 내서 만든 <스트레스 제로>를 마시던 중, 갑자기 나타난 미니불괴물이 달려들자 엉겁결에 <스트레스 제로>를 뿌려서 불을 끄게 되고 이 음료가 불괴물을 없앨 수 있단 사실을 알게 된다
짱돌은 셋이서 불괴물을 처치하자고 친구들을 설득하고, 이들 3총사의 활약으로 불괴물은 하나씩 퇴치된다
짱돌의 희생으로 거대불괴물을 물리치고 도시를 구한다
한편, 한준수박사는 자신이 만든 <스트레스 킬러>에 중독된 사람들이 불괴물로 변한다는 걸 알아내지만 S음료회사 천회장은 오히려 한준수를 없애 그 사실을 감추려 한다. 이에 한준수박사는 그 음료를 다량으로 마셔 스스로 거대불괴물로 변한다
거대불괴물의 힘이 너무 세 도시가 위험에 처하자 짱돌은 직접 <스트레스 제로> 음료폭탄을 안은 채 거대불괴물 몸 안으로 들어간다. 짱돌은 거대불괴물 몸 속에서 숙주가 된 한준수박사의 의식을 깨워 구해내고 거대불괴물을 처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