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업 (대표. 김지영)은 9월 ‘꼬미와 베베’에 이은 새로운 애니메이션 프로젝트 제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새로운 프로젝트의 이름은 ‘이야누의 모험(가제)‘으로 대상 타겟층은 취학연령의 어린이들이다.
본 프로젝트의 원작은 IYANU: Child of wonder 라는 그래픽 노벨로, 나이지리아의 유명 코믹 작가인 로에 오쿠페의 유명작이다.
현재 총 2권이 발행되고 있으며, 미국 아마존에서 그래픽 노블 부분에서 5점 만점에 4.7점의 높은 점수를 받은 작품이다.
이번 글로벌 공동제작은 해피업의 대표작인 ’꼬미와 베베‘의 주요 투자자인 미국의 Lion forge사 가 발굴하고 애니메이션화를 진행했으며, 해피업에 애니메이션 제작과 투자를 제안하여 이루어졌다.
본 작품은 23분 길이의 26개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는 HBO Max 오리지널 작품으로, HBO Max 로부터 제작비를 투자 받아 만들어지는 작품이다. 제작 완료 및 방송 일정은 2024년 상반기로 예상되고 있다.
본 프로젝트가 특이한 점은, 해피업은 단순한 외주제작사로 참여하는 것이 아닌, 공동제작 및 프로/메인 프로덕션 제작이 100% 국내에서 국내 아티스트 주도로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