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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춘추] 누구나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다

작성자
이상권
작성일
2020-11-12
조회수
110

경기일보 천자춘추 : 2020.11.12. (지면, 11월 12일 18면)


요즘 아이들에게 꿈이 뭐냐고 물어보면 ‘유튜버’라고 답할 때가 많다. 지난 2019년에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진행한 초등학생 희망직업 조사에서 유튜버가 의사를 제치고 3위에 올랐을 만큼 이제 1인 크리에이터는 사회적으로 주목받는 직업이다.

1인 크리에이터는 혼자서 미디어 콘텐츠를 기획하고 창작하는 사람을 일컫는다. 특히 인터넷 방송이 대두되고 나서는 유튜브나 팟캐스트 등을 통해 활동하는 개인 방송인을 상징하는 단어가 되었다.

전통 미디어와 달리 1인 크리에이터는 특별한 자격요건이 없다. 누구나 스마트폰을 활용해 개인 방송을 시작할 수 있다. 이렇게 진입장벽이 낮아서 많은 사람이 크리에이터를 꿈꾸고 있다. 한 구인구직포털에서 성인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분의 2가 전업 유튜버에 도전할 의향이 있었다. 다른 조사에서는 절반 이상 직장인이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렇지만 크리에이터로서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는 경우는 드물다. 2019년 기준 유튜버 상위 300명 평균은 억대 소득이지만, ‘1인 미디어 창작자 면세사업자’로 등록된 전업 유튜버 전체 평균 소득은 178만 원에 지나지 않았다. 특히 유튜버를 시작한 대다수가 유료 광고를 낼 수 있는 조건인 구독자 1천명조차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

어떻게 하면 1인 크리에이터로 성장할 수 있을까. 좋은 아이디어가 있어도 콘텐츠로 꾸며내기 어려워하는 사람에게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아카데미’를 추천한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아카데미를 통해 크리에이터가 기초적으로 숙지해야만 하는 콘텐츠 기획, 촬영 및 편집, 저작권ㆍ법률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올해 아카데미를 수료한 입문 크리에이터는 400명이 넘는다. 이 중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인 크리에이터 ‘마크의 지식서재’가 최우수 수료자로 선정되었다. 마크의 지식서재는 아카데미 교육 기간에 배운 내용을 반영에 유튜버 구독자를 8배 이상 늘었다고 알려졌다. 이 외에도 많은 크리에이터가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아나가고 있다.

누구나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다. 다만, 콘텐츠 기획에 어려움을 겪는다면 공공에서 제공하는 크리에이터 교육을 참고해보면 좋지 않을까.

강동구 경기콘텐츠진흥원 청렴감사실장

 

출처 : 경기일보(http://www.kyeonggi.com)




천자춘추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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