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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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901대 1’ 좁은 문을 통과하다… 2020 인디스땅스, 불고기디스코 우승

작성자
이상권
작성일
2020-10-21
조회수
5,079

‘9011’ 좁은 문을 통과하다

2020 인디스땅스, 불고기디스코 우승

10212020 인디스땅스최종 결선에서 불고기디스코가 1위를 차지

대회 총상금 2천만 원을 비롯해 뮤직비디오, 음원 제작 등 부상 제공

901개 팀이 지원해 국내 최대 인디음악 오디션으로 자리매김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송경희)은 오늘(21)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열린 2020 인디스땅스결선에서 불고기디스코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은 경콘진과 더아이콘티비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했다.

 

이번 결선에서 불고기디스코는 두 번째로 무대에 올라 대표곡인 춤추자를 포함해 총 6곡을 이어 불렀다. 불고기디스코가 이끈 흥겨운 분위기에 온라인 관객은 실시간 댓글로 호평했으며, 전문 심사위원단 역시 그들에게 가장 높은 점수를 줬다.

 

우승을 차지한 불고기디스코는 앞으로 우리의 행보를 지켜봐 달라라며 인디신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불고기디스코는 상금 1,000만 원과 함께 부상으로 뮤직비디오를 제작할 기회를 얻었다.

 

불고기디스코는 디스코 음악을 바탕으로 다양한 음악을 결합해 선보이는 팀이다. 특히 코로나19로 공연계가 어려움을 겪자 그들은 곧바로 유튜브 라이브를 진행하며 뉴노멀 시대의 밴드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올해 인디스땅스에 참가한 901팀 가운데 영상 심사와 예선을 통과한 13팀이 본선에 올랐다. 열띤 본선 경연 끝에 불고기디스코를 포함해 Weego, 롤링쿼츠, 우자앤쉐인, 잭킹콩 등 총 5팀이 결선 진출권을 따냈다.

 

이번 결선에서 2위에 오른 우자앤쉐인은 600만 원, 3위 롤링쿼츠는 400만 원을 상금으로 받았다. 또한, 지난 예선에서 좋은 무대를 펼친 로파이베이비가 아이콘스타상과 함께 뮤직비디오 제작 지원을 받는다.

 

이날 시상자로 나선 경기콘텐츠진흥원 최윤식 본부장은 치열한 경연을 뚫고 결선에 오른 뮤지션과 경연에 참여한 901팀 모두에게 감사하다라며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상황이지만 뮤지션과 국민에게 행복과 기쁨을 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진흥원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인디스땅스는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국내 음악 산업 발전을 위해 마련한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올해 5회를 맞는 인디스땅스는 역대 최고 경쟁률을 갱신하며 참가자 기준 국내 최대 규모 인디음악 오디션으로 자리매김했다.

 

'2020 인디스땅스' 파이널 콘서트를 비롯한 오디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경콘진과 더아이콘티비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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