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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tleship Lonewolf 배경 스토리

먼 미래, 인류는 파워스톤이라는 우주 자원의 발견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어 낸다. 하지만 이 자원은 매우 치명적인 독성을 가지고 있었다. 이에 파워스톤은 굉장히 조심스레 다루어졌지만, 시간이 흐르자 결국 일부 인류의 DNA에 변형을 일으켰다. 그 결과로 독성 면역을 가졌으며 파워스톤에 공명하여 에너지 효율을 증폭시킬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사람들이 생겨난다. 이들은 M.P.A.(Mutant, Powerstone-Activator)라고 불리는 특별한 존재들이었지만, 절대 다수의 다른 인류에 의해 차별받는 존재로 전락한다.

지구를 통치하는 '세계정부'는 M.P.A.들을 모아서 지구의 모든 인류를 위한다는 미명하에 '탐사함대'를 구성했다. 이들이 내세우는 표면적 목표는 우주 탐사와 더 많은, 순도 높은 파워스톤을 찾아내는 것이었다.

인류는 태양계 내에서의 우주 개척과 연구 활동을 통해, 파워스톤이라는 신비하고 엄청난 힘을 가진 우주 자원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대중에 알려지기론 이 자원은 태양계에서는 자원량이 한정되어 있어 인류가 언제까지고 버틸 수는 없다고 했다.

이에 인류는 파워스톤과 감응할 수 있는 특별한 힘을 타고난 사람들(M.P.A.) 만을 뽑아 10년마다 탐사/정착 함대를 보낸다. 이들은 저마다 특징적인 능력을 파워스톤에 감응, 활성화 및 증폭시켜 사용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근 100년이 흐를 동안, 돌아온 자들은 아무도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