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비

우리나비는 2013년 10월 25일, '봄날의 고양이처럼 따사롭고 사람들의 마음속에 정겨움이 묻어나는 책'을 만들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한 출판사입니다. 급속한 삶의 속도와 경쟁, 넘쳐나는 디지털 정보 속에서 종이책 출판을 통해 내적 외적으로 균형 잡힌 사회와 개인의 발전, 진정한 지혜와 교양의 추구, 통찰력과 치유력의 회복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로 문을 열었습니다. 우리나비는 다양한 삶의 형태 안에서 살아가고 있는 목소리들을 작가와 독자가 허물없이 소통하고 감정을 공유할 수 있는 그래픽노블과 어른속의 아이, 아이 속의 어른을 발견할 수 있는 그림책을 주로 출간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우리나비의 도서목록은 문학, 문화예술, 인문학 책들이 주축이 될 계획입니다. 우리나비 책들이 사회를 비추는 거울로써 타인을 이해하는 도구로써 끊임없이 활용되고 재생산되어 궁극적으로 함께 살아가는 우리의 삶을 아름답게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