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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춘추] 위기에 더 빛나는 스마트 모빌리티

작성자
이상권
작성일
2020-12-14
조회수
705

경기일보 천자춘추 : 2020.12.13. (지면, 12월 14일 18면)



지난해 12월과 올해 초 프랑스 노동계는 대규모 파업을 진행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추진하는 연금개혁에 반대하는 움직임이 거셌다. 파업과 시위에 적극적인 프랑스에서도 68혁명 이후 발생한 최장기 투쟁이라 했다. 특히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 노조가 파업에 참여해서 파리를 비롯한 프랑스 주요 도시의 발이 묶였다.

과거에는 대중교통이 멈추면 도시의 거의 모든 기능이 마비되곤 했다. 그렇지만 이번에는 그 충격이 덜했다.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하지 못해 불편함을 겪는 시민들은 하나 둘 공유경제를 통한 1인 운송수단을 활용했다. 그중에서도 영자신문에 큼지막한 사진으로 실린 전동 킥보드가 눈에 들어왔다. 사진 아래에는 ‘프랑스에서는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공공 전동 킥보드를 이용한다’는 설명이 붙어 있었다.

프랑스 파업과 킥보드 기사를 읽으면서 우리 일상에도 공유경제를 통한 교통수단이 더 자리를 잡기를 희망했다. 이 바람은 신문을 접고 몇 달 지나지 않아 바로 이뤄졌다. 경기콘텐츠진흥원 본원이 자리한 부천시에서도 공공 전동 킥보드를 쉽게 발견할 수 있었다. 2018년 국내에 150대에 불과했던 공공 전동 킥보드가 올해에는 4만대 가까이 보급됐다고 한다.


올해 우리 사회는 대중교통 파업과 같은 일은 없었지만, 그보다 더 심각한 팬데믹을 겪고 있다. 이렇게 사회적 거리두기가 요구되는 상황에서 공유경제를 통한 1인 이동 수단이 더욱더 각광을 받고 있다. 전동 킥보드와 같이 전기나 친환경 동력을 활용한 초소형 이동 수단을 ‘마이크로 모빌리티’라 부른다.

최근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한 <넥시드 투자세미나(3차)>는 모빌리티 스타트업의 성공 가능성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강연을 진행한 스타트업 대표는 공공 이동 수단을 중심으로 스마트 모빌리티에 대해 강조했다. 즉 이동 수단 자체가 아닌 서비스 콘텐츠가 중요하다. 만약 미래 교통수단을 주제로 한 다양한 콘텐츠 아이디어가 떠오른다면 언제든 경기콘텐츠진흥원에 문의해 주길 바란다. 당신을 위한 지원 사업이 준비돼 있을지도 모른다.

강동구 경기콘텐츠진흥원 청렴감사실장




출처 : 경기일보(http://ww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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