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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고 처음 눈 뜬 곳은 아무도 없는 숲 속.버려진 것도 서러운데 커다란 백색 호랑이가 날 물어가 버렸다.누군가가 그랬다. 호랑이에게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고.그런데, 정신을 차려보니 딸내미가 되었다.

이 작품은 한국의 호랑이 설화를 모티브로 한 판타지이다.
주인공이 호랑이의 사랑스러운 딸이 되어 벌어지는 사건들을 보며 독자들은 힐링 할 수 있다.
이 작품은 점점 각박해지는 현실 속에서 아버지의 사랑, 친구들의 우정의 가치 등 인간으로서 살아가기에 반드시 필요한 정신적 가치를 독자들에 선사한다.
이는 비단 한국 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통용되는 가치이며, 오히려 중국의 경우 이러한 가치의 부재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가 더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기 때문에 그 필요성을 대리 충족 시켜줄 수 있는 본 작품이 중국에서 인기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