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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춘추] 디지털 콘텐츠, 어렵지 않다

작성자
강동현
작성일
2021-05-25
조회수
131

경기일보 천자춘추 : 2021.4.18. (지면, 4월 18일 13면)



URL :  http://www.kyeonggi.com/news/articleView.html?idxno=2358744



메타버스, 웹툰, OTT, VR 등등 콘텐츠와 관련된 신조어가 끝없이 등장하고 있다.

콘텐츠는 기존 출판·영화·음악 등의 전통적 형태를 넘어, 정보화 기술과 융합한 다양한 방식의 디지털 콘텐츠로 새로이 등장하거나 재탄생되고 있다. 그 영역이 디지털과 결합해 빠르게 확장되고 있으며, 이러한 새 개념을 표현하기 위해 다양한 신조어가 탄생하는 것이다.

유독 콘텐츠에서 이런 신조어가 많이 탄생하는 이유는 ICT와의 융복합과 확장이라는 4차 산업혁명의 개념을 온라인에서 디지털 기술로 구현되는 창작물인 콘텐츠가 가장 잘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최근 화제가 되는 현실과 결합한 가상세계를 의미하는 ‘메타버스’도 게임이라는 콘텐츠 장르를 통해 크게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 IT 강국으로 자리 잡고자 노력해왔던 우리나라가 디지털과 결합한 다양한 K-콘텐츠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유행을 선도하고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

사실 콘텐츠와 디지털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다.

한국 콘텐츠 정책의 시발점인 ‘콘텐츠산업 진흥법’도 그 시작은 2002년 ‘온라인디지털콘텐츠산업발전법’에서 부터다.


필자도 과거 정보과학을 전공하고, 기업에서 정보화 실무 경험을 쌓았으며, 뉴미디어 분야를 접목하는 등 나름 이 분야에서는 전문가라고 자부해왔다. 그럼에도 아차 하는 순간, 강물처럼 거세게 흘러가는 디지털 시대의 흐름을 다 따라가지 못할까 문득 겁이 날 때도 있다.

최근 유행하는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들이 끝없이 공부하고 도전해야 할 영역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콘텐츠를 너무 어렵게 생각할 필요가 없으며, 신조어에 너무 주눅 들 필요도 없다. 지금도 좋아하는 트로트 방송을 스마트폰을 통해 찾아보고 있으며, 온라인 메신저를 통해 벗들과 사진과 동영상을 주고받기도 한다. 이런 모든 것이 디지털 콘텐츠다.

어렵게 생각하지 말자. 콘텐츠는 그냥 즐거운 거니까.

박무 경기콘텐츠진흥원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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